당신의 애인을 만나게 된 계기는? 이라는 로세아님의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서 한번 엮어볼까 싶다. :)
무려 리플 170여개...; ㄷㄷㄷ
그나저나 사람들이 각각의 애인을 만나게 된 계기들을 찬찬히 읽어보고 있으면 그냥 어디선가 들은 듯한 흔한 이야기들도 많이 있지만 가끔 푸학 하고 빵 터지는 이야기도 있고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사건들도 있다. 뭐, 결국은 인생은 예측불허라는 거겠지. :)
쭉 보면, 역시나 동아리, 회사내, 소개... 뭐 이런 비교적 평범한 "아는사람" 또는 소개의 범주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 이글루스 포스트에 놀러오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인터넷을 통해서 만난 사이들도 꽤 많다. 이글루스를 통해서 블로그의 주인장과 방문객의 관계라든지, 몇만 힛 이벤트에 걸린 관계라든지 (아니, 이런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기도 했군요.. @.@) 그런 분들도 계시고, 오덕오덕한 사이트에서 만났다거나, 와우나 마비나 뭐 게임을 같이 한다거나. (카루가 그런 경우였지? ^^;;) 이런 취미생활을 통해서 만나는 경우들도 많이 있고.
거의 모든분들이 최고로 치는 "나좀짱인가여" 님 같은 경우에는 디씨 모 갤러리에서 싸우시다가 현피뜨기로 해서 만났다가 그날로 사귀게 되었다나 어쨌다나... (허걱 *.* 어째서? @.@)
뭐, 아무튼 대략 정리하면
연애를 시작하려면 아무튼 만남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소.
대략 리플들을 분석해보니 어떻든 간에 만남의 횟수가 많아지면 어떻게 만났든 간에 - 그것이 좋은 감정이든 티격태격이든 간에 - 그러다 정들고 이해하고 그러다 보면 연애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Out of sight, Out of mind" 라는 말을 거꾸로 생각하면 그렇게 되는게지. 가까이 있다보면 정들고 아무튼 신경이 쓰이게 된다? 뭐 그런 거.....
아니면 뭐든지 뭔가 같이 하거나 취미가 비슷하거나 그런 경우들이 또 연애를 시작하는 조건이 되는 것 같다. :) 게임이나 동호회 활동이나 이런 것들이 주가 되는데, 아무래도 좋아하는 게 비슷한 사람들은 얘기가 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있고, 말을 섞어야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어.. :) 굳이 게임이나 취미생활, 동호회활동 이런 거 아니라도 카페,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팅을 통해서 서로 공감하는 것으로도 연애를 시작한 케이스가 많이 있단다. ㅎㅎ 세상은 넓고 똑같은 사랑은 하나도 없나니.
아무튼 솔로분들이여, 연애를 하려면 쇼를 해야 한다.
요 로세아님의 포스팅을 쭉 보니, 누구든지 사람을 많이 만나러 다니고, 또 사람들이랑 얘기를 많이 하고, 또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자주 알리고, 그리고 여러사람과 그 취미를 공감하고 그러는게 연애를 시작하는 지름길인가보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과의 접촉면이 넓어지게 되는거고,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기회의 수가 늘어나는 것 아니겠어. :)
결론. 연애를 하고 싶은 분들이여. 많이 공감하고 많이 만나시라.
08. 9.
p.s. 참. 그래서 내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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