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베트남 쌀국수가 땡겨서 방문한 이곳은 당연히 "리틀사이공" 이다. :)
뭐 그동안 얼마나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이 많이 생겼는지, 또 어디가 인기가 있는지 모르지만 암튼 딱히 맛이 변하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도 계속 애용하게 될 곳 중에 한 곳이다. 그만큼 일정한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해 준다우.. ^^
한 몇년쯤 전인가? 고때는 커피빈 골목쪽에 있었는데 지금은 Czen 골목으로 이전했다. 뭐 그래봐야 200m 정도도 안되는 거리이긴 하지만.. ^^;; 나름 구석진데 있는 편이라 처음 찾아갈때는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여긴가? 하고 헤메기도 하고 말이지.
냅킨을 보면 "압구정점" 밑에 "삼성점" 이라고 쓰여있는게 보인다. 드디어 분점을 냈구나! 오오~ 삼성점은 좀 더 가까우니 나중에 코엑스를 갔다가 가보는 것도 좋겠고나 ^^
그나저나 손님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것 같다. 대기시간도 갈수록 길어지고, 종업원들도 바쁜지 서비스는 그냥 그런 수준.. 하지만 맛은 여전하니 다행이고나 ^^
메뉴는 분보싸오라고 베트남식 비빔국수와, 닭가슴살 들어가는 쌀국수 퍼가를 주문했다.
여기 퍼보와 퍼가의 국물맛은 일품 중에서도 일품이다. 으흐~ 요맛에 리틀사이공을 오는게지.
그리고 이번에 새로 주문해본 분보싸오라는 건 베트남식 비빔국수인데, 면이 아주 가늘고, 맛이 독특하다. 새콤? 달콤? 뭐 거기다 약간의 고소? 이런 정도의 맛이랄까? (도데체 말로는 어떤 맛이라고 표현이 안된다! -_-) 아무튼 맛은 괜찮은 편이다. 은근히 모험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
아무튼 여기는 워낙 맛이 괜찮은 편이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게 쌀국수인지라, 비교적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가게중에 하나라우. :)
08. 8.
@ 리틀사이공,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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