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블로그 쓰기 시작한지도 이제 몇달만 있으면 2년이 되어간다. 그리고 어제부로 글 수가 1000개를 찍었다. :)


뭐 사실 1000개라고는 해도 블로그 오픈 이전에 쓰던 옛날 제로보드 기반의 홈페이지에서 썼던 글을 쭉~ 태터툴즈 형식으로 변환해가지고 이사해서 들어온 거라서 이중에 상당수의 글은 블로그 오픈 이전에 쓰여진 글인거다. 어디보자. 2006년 12월 24일에 블로그 오픈이라고 쓴 글부터 세기 시작하면.... 340개구나. 2/3 정도의 글이 옛날에 쓰여져 있던 글을 그냥 가지고 온 거라. 그때 제로보드 기반의 홈페이지는 그냥 미니홈피처럼 맨날 사진이나 올리고 놀던 그런 공간이었던 터라 지금보다 매우아주많이왕창 개인적인 것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래서 사실 이사할때부터 정리해버릴까 어쩔까 하다가 그냥 가지고 온 것들도 많고.

이제 블로그 시작한지 약 1년 반도 훌쩍 넘어버리고 나니 슬슬 오프라인에서 아는 사람들도 올 사람들만 오고 온라인으로만 아는 사람들도 생기고, 쓰는 내용도 오프라인에서 아는 사람들 보라고 또는 사진 가져가라고 쓰는 글은 별로 올릴 일이 없어지다보니 그냥 사진 올리면서 "뭐했어요" 단순보고하는 것도 좀 뻘쭘한거라.

그래서 블로그 정리할려고. 아니 대충 정리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블로그를 정리했다는게 아니고, 블로그와 오프라인과의 연결고리로 남아있던 것들을 지웠다. 싸이월드에서 링크로 걸어놨던 것도 지우고, 네이트온 대화명에 주소 걸어놨던 것도 바꾸고. 뭐 사실 그것만 고치고 나니깐 몇개 더... 더 할 것도 별로 없네. -_- 아. 그리고 이중계정으로 쓰던 블로그는 폭파. 그냥 이제 같이 쓸라고.. 사진들도 여행기랑 몇몇개 빼고는 점차적으로 정리할까 생각중. (요건 아직 결정을 못했다. 뭐 딱히 둔다고 문제가 될 것도 없고, 얼굴 팔리면 안되는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_- 정확하게 말한다면 이미 팔릴대로 팔린 얼굴이라 뭐.. -_-)

그냥 생각나는 것들에 대해서, 가끔은 오프라인에서 있었던 일들을 맘편하게 뒷담화를 나눈다깐다거나 생각을 나누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좀 더 편할 것 같더라.

뭐 그래서... 그랬다구요. :) 포스팅 1000개 시대를 맞아 좀 더 뻘소리를 많이 하겠다. 그런 얘기? ^^

0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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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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