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음악이
한번에 '들을만하다' 고 생각한 곡이 바로 "Heffy End" 였다.
예전의 울트라맨이야의 하드코어앨범보다 조금 멜로디라인이 살아났다고 해야하나? 보컬의 목소리를 더 살렸다고 해야 하나?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서태지의 음성에 맞는 곡을 듣는 느낌이랄까.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곡들은 그저그렇다 싶은채로 지나간게 며칠.
서태지 콘서트를 MBC에서 보여주었다. 나중에 다운받아서 따로 봤는데
라이브에서 듣는 Live Wire의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일렉트릭기타의 소리가 세분되어서 귀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도 그때. 그리고 평론가들이 말하던 "기타샤워" 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조금씩 들리면서 서태지 앨범의 나머지 곡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래서.
서태지의 음악은 역시 좋다.
라이브를 못가서 아쉬울 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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