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한 일주일 정신없이 살다보니 포스팅도 없고~ 이러다 벌써 이브날이고...



#1. 송년회 러시
아. 요즘 가장 정신이 없게 하는 것이다. 연말 된다고 내가 뭐 할거 있겠나 했는데 송년회가 생각보다 많기도 많구나... -_- 저번주에 한 세탕 뛰고 났더니 정신이 대략 멍하다. 두건은 12시 넘겨서 귀가. 그 중 한건은 새벽 3시 넘겨서 귀가. 정신도 대략 없다. 게다가 연말에 음주단속도 참 많이 한다. 송년회하고 차끌고 집에 가는 길에 단속 안걸리고 지나간 적이 없다. -_- 술마실 것 같으면 차 안들고 댕기도록 조심조심하고 있고 술 마셔도 안걸릴 수준으로 조심조심 하고 있는데, 안걸릴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사실 감이 잘 안온다는게 문제 -_-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누.. 사람마다 해독능도 다르고, 똑같이 마셔도 혈중 농도가 다 같은 것도 아니고.. 얼마나 마셨을때 얼마나 있으면 괜찮은 수준이 되는지도 모르고. 한번 걸려보면 감을 잡겠지만 -_- 그러고 싶지는 않고. ㅋㅋㅋ 네. 조심하겠습니다. :)

#2. 석사학위 패 수여

아직 수정도 안끝났고 출판 맡기지도 않은 논문인데 저번주 토요일 대학원 송년회에서 석사학위논문 패를 받아버렸다. -_- 뭐 말하자면 국가고시 보기전에 "한의사 되신거 축하드려요 ㄳㄳ" 인사받은 격이랄까; 재시명단 발표전에 해외여행 예약해버린 격이랄까; 그렇다. 아무튼, 이제는 무조건 논문이 나가야 하는게다. 이미 심사 받을때부터 대략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패까지 부여잡고 앉았는데 못하면 이제 죽어야지..
비유를 들다보니 해외여행 얘기가 나왔는데, 1월 16일이 논문인쇄마감인지라, 그 때에 맞춰서 휴가를 제출했다.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여름휴가때는 중간에 병원에 일하러 나오기도 하는 등 QoL이 하도 안습이었던지라, 이번에는 제대로 쉬고 놀고 오려고 생각중.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가볼까 하는데, 같이갈 멤버라도 한번 알아봐야겠다. '공항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좋아요' 그런 성격인지라, 그리고 항상 그런 식으로 아무나 붙잡고 여행을 댕기는 성격인지라, 혹시 지나가다 이 글 보는 분 중에 그때 같이 앙코르와트 가고 싶어요! 하는 사람 있으면 살포시 리플 남겨주셔도 좋아요 :)

#3. 채점은 귀찮아

월요일 화요일은 기말고사 채점으로 정신이 없었다. 한학년 120명인데, 본3, 본4 성적입력을 다 해야 하니 이건 뭐 240명분.. 기말고사 시험지 채점도 해야하지만 중간중간 봐주신 수시고사 점수도 입력해야하고 발표레포트 점수도 입력해야 하고, 본4 레포트 점수도 매겨야 하고.. 하하. 논문때문에 수시고사 및 레포트 채점을 미뤄놨더니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있었더라. 그나마 교수님께서 본3 기말고사 문제를 2/3 객관식으로 내주셔서 빨리 마쳤다. ㄳㄳ
병원이 학교에 붙어있지도 않고 나도 왔다갔다 하기 힘들고 교수님께서 재시로 귀찮은 것도 싫어하셔서 D0~A+까지 깔끔하게 성적 내고 재시 없음으로 끝냈다.
이따 시험지하고 출석부 학교에 가져다주러 갈 예정 ㅋ

#4.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는 친구들과 함께 이제 결혼 1주년이 갓 지났지만 벌써 이사 한번 한 신혼집 집들이 겸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러 간다. ^^ 졸업하고 한참 학교댕기고 그러느라 바쁠 때는 많이 보지 못했는데, 다들 학부 졸업하고 대략 자리잡고나니 자주 만나고 참 좋다. 게다가 어느새 모임이 거의 2배 가까이 불어나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 (응?) ㅋㅋ 우리 B-Dragon씨가 언능 좋은 사람을 만나야 모임이 온전히 2배가 될텐데 (아니다. 신혼집에서 한건 치러주시면 어쨌거나 2배..?), 어디 공돌이도 예뻐요 하면서 아껴줄 좋은사람 없나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연말 결산도 해달라고 하니 또 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들 크리스마스와 연말 즐겁게 보내시길. :)


덧. 왠지 사진 한장 없으니깐 포스팅을 발로 쓴 티가 많이 나서 한장만... :)





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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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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