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ologue
1분20초. 바로 이 바이올린 연주.
저번앨범의 애이불비 같은 분위기랄까. 어쩐지 그럴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하면서 프롤로그는 지나갔다. 이 바이올린 연주가 없었으면.. 음.. 어쩐지 이승환의 "당부" 앨범 같은 분위기.
#2. 哀心歌
깬다. 이 삼박자의 국악스러운 멜로디는 뭐란 말인가.
안그래도 이승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앨범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 곡이다.
난 어쩐지 약간 이렇게 .. 음.. 뭐랄까... 틀어지는 멜로디가 좋다.
#3. 두번 헤어지는 일
전형적인 신승훈 표 발라드.
처음 듣고 아. 이게 타이틀이겠거니. 했는데
보기좋게 빗나가버렸다. -_-;
#4. 그런 날이 오겠죠
이게 타이틀이란다. 지금 처음 듣기로는 바로 앞 트랙이 더 타이틀 같은데..
뭐. 그렇다고 이게 타이틀이 되지 말란 법 없다.
충분히 타이틀의 이름값은 한다고 생각하니까. ^^;;;
그 뒤에는 "그대여서 고마워요"같이 보사노바같은 음악도 있고.
그다지 많이 뜬 곡은 없지만 -_- 공연을 위해 꼭 싣는 댄스곡도 있고.
^^
#8.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듀엣송이다. ^^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뮤지컬배우라서 그런지 저번의 듀엣보다 더 나은 것 같다. 화음도 더 잘맞는 것 같고.
#14. 애이불비 II
저번앨범의 애이불비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다. 그 바이올린 연주.
8집 쇼케이스 공연때 제일 인상깊게 들었던 음악.
이번에는 "그 바이올린 연주" 가 없는 곡이 나와서 은근히
전보다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국악기를 사용한 듯한 음악에.
간주에 "사물놀이"가 나왔다 ㅡ.ㅡ
거기다 그 사물놀이 바로 뒤에 플라멩코 기타까지 ㅡ.ㅡ;;
도데체 누구의 발상이란 말인가 .; 저번엔 바이올린. 이번엔 국악.
뭐. 시작한지 얼마안된 듀엣. 국악의 리듬과 연주.
변화도 있고 실험적이기도 하다는 게 이번앨범의 평가이지만
역시 신승훈은 신승훈이다.
앞에글에서 말했듯이.
그 다른 것을 비슷하게 만들어버린 건 신승훈의 역량.
역시 14년의 싱어송라이터답다. 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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