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내 이름?

Archaic sMile 2009/02/27 11:54

어차피 내 블로그야 뭐 본격 실명 블로그다 보니깐 다 까고 얘기해도 상관없는겨.

예전 데스땡님의 포스팅을 보고 냅다 해봤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너무 낡은 포스팅이 되어부렀다. 더이상 골동품으로 삭제처리되기 전에 냅다 올리고 봐야 쓰겄다. -_- 그래서 이게 뭐냐면, 2000년의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이름 분석인 듯 하다. ^^ 일단 여기에서 해 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 들은 가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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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어때?

작은 집단의 자료에서 계산한 여러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이름의 성별과 시대별 특징을 알려드립니다. 정교하게 조절된 통계가 아니므로 재미로만 보세요. :)

  • 사적인 정보를 가능한 한 보호하려고 인구가 적은 이름들은 사례 노출에서 대부분 제외하였습니다.
  • 비슷한 이름으로 추정한 부분은 기계학습 알고리듬으로 계산되었기 때문에 사람의 실제 느낌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 통계 자료는 주로 70년대 태생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60년대 이전이나 85년 이후에 많이 사용된 이름들은 부정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나오는 연도는 모두 탄생연도 기준입니다.)

관련글 트랙백과 댓글은 블로그로 보내주세요. 여러 명을 한꺼번에 알아보시려면 여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내 이름 느낌이 어때?

  • 손씨는 한국에서 26번째 많은 성이고 모두 41만 5182명이 있어서 전체 0.90%를 차지합니다. (통계청, 2000년)
  • 병국은 매우 남성스러운 이름입니다.
  • 병국은 남자 이름 중 489번째 인기있는 이름이며 남자 2193명 중 1명 정도가 병국입니다. 전체에서는 0.023%로 923번째입니다.
  • 비슷한 여자 이름은 병숙 명숙 병순 등이 있고, 비슷한 남자 이름은 명국 병구 병욱 경국 병권 등이 있습니다.
  • 이름을 뒤집으면 국병이 되어서 아주 중성적인 이름네요~* (비슷한 이름에서 추정)
  • ㅅㅂㄱ로 머릿글자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전체에서 0.05% 정도이고 410번째 많습니다.
  • 병국은 남자 이름으로는 오락가락하는 추세이며, 79년 무렵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글자마다 뜯어보면 어때?

  • 앞 글자 "병"은 매우 남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두 번째 글자 "국"은 매우 남성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두 글자가 서로 잘 어울리네요!
  • 앞 글자 "병"은 여자 이름 앞 글자에서 0.24% 빈도로 쓰여서 56번째 많이 쓰입니다.
  • 앞 글자 "병"은 남자 이름 앞 글자에서 2.65% 빈도로 쓰여서 11번째 많이 쓰입니다.
  • 앞 글자 "병"은 강하게 남성 이름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0.34)
  • 뒷 글자 "국"은 여자 이름 뒷 글자에서 0.01% 빈도로 쓰여서 134번째 많이 쓰입니다.
  • 뒷 글자 "국"은 남자 이름 뒷 글자에서 0.84% 빈도로 쓰여서 31번째 많이 쓰입니다.
  • 뒷 글자 "국"은 강하게 남성 이름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0.40)
  • 남자 이름에서 앞 글자 "병"은 약간 줄어드는 추세이며, 65년 쯤 가장 인기있었고, 뒷 글자 "국"은 꾸준한 추세이며, 64년에 주로 인기있었습니다.
  • 여자 이름에서 앞 글자 "병"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이며, 64년 무렵 가장 인기있었고, 뒷 글자 "국"은 오락가락하는 추세이며, 80년생에게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 글자별 빈도 변화: 병 (남) 병 (여) 국 (남) 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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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1. 내 성씨는 희귀한 성은 아니지만 흔하지도 않다. 100명 디벼야 한명 찾을까 말까 한 성이란 말씀.
2. 내 이름은 앞글자를 보나 뒷글자를 보나 남자이름이다.
3. 흔한 이름은 아니고, 78~81년 사이에 쫌 유행탔다. (뭐지?)


아무튼, 이름은 잘 모르겠고 성하고 이름을 다 붙여놓으면 정말 잘 없기는 한 것 같다. 싸이월드 사람검색을 해봐도 전 연령 통틀어 78명이란다. ㅎㅎ 대충 싸이를 잘 쓰는 연령대랑 맞춰서 생각하면 한 연령에 두세명 정도 치면 되려나.;;; 우리학번 K군 같은 경우에는 같은 학과 같은 학번 내에 동명이인이 있어서 A, B하는 식으로 부르기도 했었는데, 그런 거에 비하면 나는 정말 엄청나게 드문 이름인가보다. 이름만 같은 사람도 얼핏 지나가다 만난 한명밖에 없었고 내 평생에 나랑 성+이름이 다 같은 사람은 아마 볼까말까 하지 않을까나.

그건 그렇고 흔한 이름도 아니고 흔한 성도 아니고 사실 발음하기에도 썩 매끄러운 좋은 이름은 아니고, 영어이름을 쓰려고 해도 쓸데없이 철자가 길어지는 이름인지라, 전화예약이나 뭐 그런 거 할때 확인해보면 보통 잘못받아적는 경우가 많다. "송" 으로 성을 틀리는 경우도 다반사고 "영" 이니 "욱" 이니 하는 식으로 자음이 사라져서 적혀있는 경우도 다반사 -_-;;
뭐 그래도 "식별성" 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리 나쁘지는 않더라. ^^ 한번 기억하시는 분들은 잘 기억해 주신다는거. 나중에 이름팔고 일하기에는 좋을지도? -_-


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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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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