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괄
프놈 바켕
시기 : 9세기말
왕 : 야소바르만 1세
종교 : 힌두교 사원
특징 : 해발 67m이지만 주변에서 가장 높은 고도로 탁 트인 전경의 시원함
특징에 써놓은대로 해발 67m에 있는 산 위의 신전이다. 해발 67m가 산이라고라. 일단 그래. 강남구 동네뒷산 쯤으로 일컬어지는 대모산이 해발 293m 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 웃기지도 않는 높이다. 아. 그래그래. 대모산이 바다에서 떨어져 있기도 하고 베이스라인이 해발 몇m는 될테니깐 정확히 비교하기는 좀 어렵다고 치면 좀 더 객관적인 구조물로 비교하면 좋겠다. 호주 시드니의 대표적 건물이자 해면 0m에서 정확히 시작하는 오페라 하우스의 최고높이가 67m 란다. -_-
문제는 그 해발 67m가 굉장히, 매우... 아니, the highest한 높이이기 때문에 거기까지만 올라가면 앙코르 유적지 일대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거지. -_- 360도 파노라마나 동영상이 가능하면 좋았을텐데 장비의 부족으로다가... 고건 좀 아쉽고나.
말이 길었는데, 앙코르유적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고 가이드가 겁을 주기는 하지만 그냥 동네 뒷산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가벼운 기분으로 올라가도 되겠다. :) 유적지 앞까지는 그리 어려운 길도 없고 간단하다. 유적지 앞까지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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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지키시는 소님을 지나면 신전을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이게 또 또 또 또 70도다. -_- 프놈 바켕 사원은 그 해발 67m에서 끝나는 산에서부터 70도에 이르는 계단을 쌓아올려 만든 신전이었던 것이다. ㄷㄷㄷ 그렇게 무시무시한 정도는 아닌데 도대체 왜 이때 사람들은 계단을 이렇게 손발로 올라가게 만든 겐지..
프놈 바켕에서 내려다보는 경치와, 하늘은 정말 끝내준다. 황혼무렵에 오면 더 좋다지만 한낮에 보는 시원함도 만만치 않게 매력적이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 비스무레한 것은 바다는 아니고, 인공 저수지(!!) 서 바라이 호수(!!)이다. 이건 뭐 인공호라는게 이리 넓나 싶다. 멀리서 봐서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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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는 앙코르 와트가 보인다! 바로 저기 저기 확대한 부분이 앙코르와트라는거. 12-24렌즈 말고 좀 확 멀리 찍는 망원렌즈 하나 있었으면 잘 나왔겠지만, 뭐 이거 하나 찍으려고 그걸 들고갈 수는 없는게지.. -_-;;
중앙 성소. 꽤나 멋진 건축물이었을텐데, 탑도 지금은 4갠가 밖에 안남아있다고 하는데 원래는 그거보다 훨씬 많은 탑들이 둘러싸고 있는 웅장한 놈이었단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프놈바켕은 아쉽지 않다. 워낙 주변풍경이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라, 여기는 놓치면 섭한 곳이오! 라고 말할 수 있겠더라. :)
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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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고대 웅장했던 앙코르와트 제국속으로... In Cambodia
Tracked from 감성미디어 Blue To Sky 2009/04/10 00:47 삭제여행을 가기전까지 정말 관심도 없던 나라였다. 여행이란 것이 예전과는 다르게 '가고싶다' 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던 나라보다,의외의 장소에서 '저곳으로 여행을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곳이 생겨났다. 그 첫번째 장소가 이집트(훗날 그곳은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나라이자, 다시 가고픈 나라가 되어버렸다.)이며 두번째 장소는 캄보디아이다. 베트남과 함께, 그냥 낙후된 가난한 나라, 내전으로 인해서 많이 힘겨운 불쌍한 나라로만 기억했었는데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