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괄
앙코르 톰
시기 : 11-13세기
종교 : 불교, 힌두교의 짬뽕
규모 : 가로세로 3km의 계획도시
특징 : 계획도시 내 방대한 유적군
순서 : 승리의 문 진입 - 바이욘 - 바푸온 - 삐미아나까스 - 코끼리 테라스 - 남문 퇴장
<앙코르 톰>은 크메르 어로 "거대한 도시"라는 뜻으로 크메르 제국의 마지막 도읍지였다고 한다. 가로 세로 각 3km의 정확한 정사각형 모양의 성채로 둘러싸여 있고 외부는 해자로 둘러싸여 외부의 침입에 대응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입구는 동서남북 정면에 하나씩 4개에다가 동문 옆에 승리의 문까지 해서 총 5개. 그리고 정가운데 바이욘 사원, 서북쪽 사분면에는 왕궁을 두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더라.
아무튼, 앙코르 톰은 워낙 큰 유적군인지라 이동은 택시쯤 되는 오토바이 "툭툭"을 이용하였다.
툭툭 기사들은 전부다 재킷에 각각 번호가 찍혀있어, 각 기사별로 고유번호가 있다고 한다. 파인애플 하나씩 물고 도성으로 출발_ 툭툭 기사분 앞으로 보이는 문이 승리의 문이라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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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욘 사원
시기 : 12세기말-13세기초
왕 : 자야바르만 7세
종교 : 불교
특징 : 바이욘의 미소
오래전에 축조된 힌두교 터 위에 만들어진 불교 사원이라고 한다. 도읍지의 한복판에 위치한 사원이라는 점에서 황룡사탑처럼 자국의 그 웅장한 세계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고 혼자 추측해본다. 암튼, 이 바이욘의 구조는 1층 회랑의 부조와 2층 회랑의 부조, 그리고 3층의 바이욘의 미소, 그리고 중앙 성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사원의 초입.
1층 회랑의 부조. 대략 앙코르 제국의 승전 스토리, 그리고 톤레삽 호수의 생활상, 뭐 이런 것들이 그려져 있다고 가이드 아저씨가 말씀하시더라. 딱 봐도 뭔가 뭔가 군대의 승리행진을 그려놓은 것 같지 않은가 -_-
이것도 딱 보면 알겠지만 대략 뭔가 가르치는 학당의 냄새가 폴폴 풍기는 듯 하다. 이렇게 찍어놓으니 그냥 오~ 하는데, 자세히 보면 인물 하나하나의 표정에서는 앙코르와트사원보다 조금 질이 떨어지기는 하다. 그래도 역시나 대단한 부조들.
회랑의 기둥에는 사진의 오른쪽에서 보이다시피 2-3명의 압사라들이 춤을 추고 있는 부조가 그려져 있다. 왼쪽에 있는 분은 현지인 가이드. 한국어 공부하는 분이라고 ^^
3층은 바로 그 "바이욘의 미소"들이 있는 곳이다. 보다시피 사면에 모두 얼굴상이 부조되어 있는 탑이 곳곳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하나, 모두 다 다른 표정과, 다른 얼굴들을 가지고 있다고. 관세음보살을 부조해 놓은 듯이 보인다. 우리나라에 있는 묘한 미소의 불상들과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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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가 넘는 탑에 200여개의 바이욘의 미소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36개가 남아있다고 책에 씌여 있더라. 일일히 다 찾아댕기면서 사진을 찍은 건 아니니 패스.
내려가는 길은 또 엄청난 경사의 계단들. 이동네 사원들은 다 왜 이렇게 만든게야.. -_-;
다음은 바푸온 사원, 삐미아나까스_
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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