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의 윤건이 이번에는 솔로로 1집을 냈다.
브라운아이즈의 또 한명, 나얼은
브라운아이드 소울로 먼저 음반을 내었는데
나얼의 목소리는 정말 좋지만
브라운아이드 소울 1집은 나에겐 "그저 그랬다."
역시 브라운아이즈라는 그룹은 천재작곡가 윤건 + 천재보컬 나얼
이라는 조합으로 1,2집 모두 매우 대중적이면서도 괜찮은 평을 듣는
음반이 나왔었던 것 같다.
윤건 1집은 어떨까.
3일전에야 윤건의 1집앨범을 들어봤다.
역시 음악의 핵심은 보컬이 아닌 작곡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나 할까
브라운아이즈 1집때같은 분위기분만 아니라 비슷한 구성에,
오히려 전보다 더 듣기 편해져 버릴곡이 그리 많지 않은 좋은 앨범이다. ^^
윤건 혼자서의 보컬은 예상외로(?!) 좋았다.
스스로에게 맞는 작곡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윤건 1집에는 자기의 음역과 보컬색에 가장 맞는 듣기편한 음악이 한가득 들었다.
"벌써 1년" 때에도 그랬듯이 윤건의 음악은 무척이나 중독성이 강해서
요즘 이틀동안 "어쩌다" 한곡을 벗어나지 못하고 반복재생...했다. ^^;;
최근들어 드물게, 사고 싶은 음반의 등장이다.
p.s. 앨범에 전체적으로 깔린 피아노소리는
윤건의 목소리랑 매치가 참 잘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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