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괴물> 그리고 <마더>에 이르기까지 봉준호 감독의 접근 스타일은 비교적 일정한 형식을 보인다. 확실히 알기쉬운 스토리라인. 그리고 뚜렷한 대립구도. 그리고 그걸 이끌어주는 촘촘한 구성과 세밀한 묘사, 그리고 다소 어두운듯 세련된 화면. 잔혹하지만 '긴장감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라는 당위성을 부여하면서 전개하며 박찬욱 감독만큼 불편하게 보여주지는 않는 나름대로의 대중성.
<마더> 역시 그런 일련의 '봉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신작이라고 보면 별 무리가 없다. 줄거리 얘기는 이미 베배님께서 나보다 63903배는 낫게 써 놓으셨으니 가볍게 패스. <괴물> 만큼의 소재거리가 없어서 그만큼의 흥행은 거두지 못하겠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이므로 전작에 매력을 느꼈던 관객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
09. 6.
'雜 > '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영화 괜찮네! ^^ (11) | 2009/12/06 |
|---|---|
| [님은 먼곳에] 알것같다. (6) | 2009/10/05 |
| <킹콩을 들다> 이거 왠지 훈훈~하구먼~ (6) | 2009/08/05 |
| <마더> by 봉스타일 (2) | 2009/06/20 |
| <트리플> 기대된다. (14) | 2009/06/12 |
| 2009년 대한민국의 반영, <남자이야기>의 명도시 (12) | 2009/06/05 |
| 7급 공무원 - 코미디 코드가 꽤 괜찮은 B급 영화 :) (14) | 2009/05/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