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월드![]() |
일단 알라딘-티스토리에 감사의 말씀부터 전해야 할 듯 하다. 책 표지 센스 봐라. 떠도는 우주기지의 전사들이라고 써놓고는 위에 일러스트는 로마시대 분위기를 팍팍. 그리고 아래 표지위에 덧지로는 빨간색 센스... 어익후 이건 뭐 90년대 센스도 아니고 언제적 분위기인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안에 종이는 재활용느낌... 서점에 널려 있었더라면 절대 내 손으로 집어서 골라 읽었을 것 같지 않은 책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ㅍㅍ 재미있었더랩니다 하고 리뷰를 남길 수 있는 건 순전히 서평단에서 셀렉을 해준 덕분이라고 볼 수 있겠다. :) 땡쓰 베리머치 투 알라딘-티스토리~
그냥 과학이나 물리학 쪽에 쪼매 관심이 있거나 아니면 공상과학 같은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평행세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겠다. 예를 들어 내가 대학에 갈지 말지를 가지고 고민을 했다. 그러면 그 선택을 하는 시점에서 대학에 가는 나와 대학에 가지 않은 나라는 사람이 살고 있는 두가지의 세계로 차원이 분리가 된다는 거다. 그게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라고 부르는 개념인데, 평행세계의 개수는 역사상 지금까지 있었던 전 인류의 생명수 ^ 한명이 살면서 하게 되는 선택의 분기점 정도로 대략 짐작을 하면 거의 뭐 무한대에 가까운 게 되버리는 거지.
아무튼, 그 평행세계는 사실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내가 갈 수 없는 차원의 세계인 것인데 그 세계들을 뛰어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그 세계들이 제대로 존속할 수 있게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게 인터월드의 기본적인 발상인 것이라. ^^ SF? 판타지? 뭐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단지 나는 이왕 이런 류의 소설이라면 <은하영웅전설> 같이 완전 스케일을 크게 벌려서 독자적인 세계관이라거나 설정을 가지고 나름대로 역사를 만들어내는 걸 더 즐기는 편이라 살짝 아쉬운 감은 있다. ㅎㅎ 뭐.. 그런 게 얼마나 있겠어~
한줄요약. 가볍고 빠르게 읽어내리기 좋은 무난한 판타지 소설이라 사료됨~
09. 8.
*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雜 >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 심장을 쏴라] 세계문학상은 재미있다. (15) | 2009/09/09 |
|---|---|
| [댈러스의 살아있는 시체들] 킬링타임할 시간도 없는데 ㅠ (10) | 2009/09/02 |
| 쉽지만은 않은 라틴음악 입문서 [라틴소울] (10) | 2009/09/01 |
| 평행세계 판타지, <인터월드> (2) | 2009/08/13 |
| 드라마 <갈릴레오> 원작 -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 마나부 유가와 시리즈 :) (12) | 2009/08/11 |
| <파리의 심판> 좋은 와인 역사 및 교양서적 :) (6) | 2009/07/28 |
| 이 어두운 시대에. <비밀의 요리책> <도가니> 서평과 함께 하는 시국선언. (10) | 2009/07/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