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을 몇가지로 표현하자면, 전형적인 미국식 농담이 섞여있는 트랜디 코미디(!!) 소설이며, 드라마 등 다른 매체로 충분히 재미있게 표현될 소지를 글쓴이가 미리 염두에 두고 쓴 상업 소설이며, 그리고 읽기 쉽고 간결한 문체로 재미를 위주로 해서 쓴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로그에 자주 놀러오시는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요즘 사는게 그리 널럴한 편이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많이 정신이 없는 편인데, 미안하지만, 요즘 이런 소설을 읽은 여력은 사실 별로 없는 편인데, 또 이런 소설의 매력은 한번 잡혀서 제대로 읽는 속도가 나기 시작하면 멈추기도 어려워진다는 거다. -_- 수면시간의 부족까지 초래.....
뭐 그래서 이틀만에 해치웠다는 말인게지..
아래는 책소개_ 출처는 알라딘_
샬레인 해리스의 장편소설로, 미국 드라마 [트투 블러드]의 원작소설이다.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주인공 수키와 뱀파이어인 빌의 연애담과 모험담을 그린 <어두워지면 일어나라>에 이은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뱀파이어와 인간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계를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그린다.
뱀파이어 빌과 우여곡절 끝에 사귀게 된 서골 아가씨 수키. 작지만 바람 잘 날 없는 마을 본템프스에선 또다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수키는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비밀스런 파티에 참석한다. 한편 실종된 뱀파이어를 찾아 달라는 댈러스 뱀파이어들의 요청에 수키는 빌과 함께 비행기에 오르는데…
요즘 뱀파이어 이야기는 확실히 트렌드를 타고 있는 듯, 영화로도 "트와일라잇",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박쥐", 미드 "트루 블러드" 까지 줄줄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미국에서는 좀... 뭐랄까, 뱀파이어와의 러브스토리 이런 걸 즐기는 듯. 뭔가 신체적인 능력의 환상 뿐만 아니라 성적인 환상까지 끼워넣어서 말이지. ;;
아무튼, 이 소설은 단순히 뱀파이어"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주인공도 텔레파시 능력자이고, 주변인물들 중에 변신능력자들도 있고 등등 -_- 여러 설정들이 짬뽕이 된 이야기라는 거. 또하나, 이 책이 주인공 "수키 스택하우스" 이름을 딴 시리즈 2탄이라는데, 1탄을 읽고 보면 좀 더 이해하기에 낫기는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는 듯 하다. 미국에서는 벌써 여러권이 나와있는 시리즈라네. TV드라마도 이미 시즌2.. :)
그래서 한줄요약을 하자면, 그냥 시간이 좀 남고, 소설로 할일을 때우는 걸 즐기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기에 이 책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니 꽤 재미있는 책이다. ^^
0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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