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티스토리에서 했던 이벤트인 "대한민국 맛집지도 다시쓰기" 에 떡하니 트래블 파우치 당첨자 명단에 들었던 것이 약 한달전이다. 사실 "오오~" 그랬다가 요즘 정신이 워낙이 없는 관계로 슬슬 잊혀져 가고 있던 와중이었는데 오늘 택배가 하나 날아왔으니 그것이 바로 이것.
오 뭔가 정말 "Daum" 에서 직접 제작한 여행용 파우치의 느낌이 팍팍 나는 파우치 포장이다. 요렇게 싸여 있는데 안에 뭐 워시백, 티셔츠, 언더웨어, 약, 충전기, 양말, 양치도구, 샴푸 스킨 로션이 다 들어가는 백이라고 쓰여져 있다. 요렇게만 봐서는 잘 모르겠고 비닐을 뜯었다.
파란색 파우치가 하나 나오는데 설마 이 안에 저것들을 냅다 쑤셔넣어서 다니라는 건 아니겠지 -_- 싶다. 역시 안을 보니 그건 아닌 것 같다. ㅋㅋ
저 파우치 안에는 또 이렇게 많은 파우치들이 잔뜩 들어있었더란 말이지. 샴푸 로션 등을 옮겨담을 수 있는 용기부터 시작해서 치약치솔, 충전기, 약, 셔츠 및 바지, 신발주머니까지!~ ㅎㅎ 이건 정말 굉장히 괜찮다. 각각 요렇게 딱 분리해서 넣어놓으면 로션이 옷에 흐른다거나 샴푸로 속옷빨래를 하는 등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겠지. 뭐 물론 여행할때 저런 것들을 용도별로 당연히 분리해서 담는다. ^^;; 그치만 요렇게 파우치가 이쁘게 마련되어 있으면 비닐봉다리에 나누어 담는것보다 모양새도 좋고, 찾기도 편하고, 또한 여행갈때 챙겨야 할 것들의 목록을 빠뜨리지 않는 용도로도 충분히 훌륭할 수 있지 않겠는가_ :)
무엇보다도 기쁜 건 마침 약 25일 후면 이 파우치들에 짐을 바리바리 싸서 떠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어 있다는 거지! :) ㅎㅎ 안그래도 며칠전에 여행사에 여행비 잔금 입금 완료한 상태라, 이제 여행가기만을 기다리면 되는 거다. 너무 좋아~
그래서 어디를 가냐면요~
아무튼, 여행파우치라는게, 사실 비닐봉다리 몇개로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보니깐 내돈주고 사기는 아까운 건데 이렇게 선물로 받으면 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거인지라 받고나니 참으로 좋은 것 같다. ^^ 다음커뮤니케이션씨 고마워요. 신혼여행 선물인셈 치고 잘 받고 잘 쓸게요 ㅎㅎ
0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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