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알라딘의 <책소개>를 먼저.
수세기 동안 인도 대륙을 울린 네 편의 감동적인 사랑의 실화를 다룬 책이다. 펀자브 지방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와 인도 대륙의 음유시인들에게 불리며 널리 퍼진 네 편의 사랑 이야기들이 저자 하리쉬 딜론의 섬세한 필치로 현대에 다시 태어났다. 저자 하리쉬 딜론은 사랑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삶의 보편적인 진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냈다.
소흐니와 마히왈, 사씨와 푼누, 미르자와 사히반, 히르와 란자. 이 책에 실린 연인들은 사랑으로 인해 죽었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불멸의 삶을 획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저자 하리쉬 딜론은 이 책을 통해 누구나 다 사랑을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노라고, 그리하여 충분한 삶을 살아 냈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사실, 표지에 걸려있는 "사랑에 대해선 세상 사람 모두 틀리다. 사랑하는 두 사람만이 옳다" 라는 말을 완전히 옳다구나 하지는 못하겠다. 이래뵈도 기혼 블로거라 말이지....;;
인도 대륙을 울린 불멸의 사랑 이야기라고 해서 네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는 한데, 사실은 요새는 정말 사랑 이야기가 많은 시대이다 보니 오히려 이 <인도의 사랑 이야기> 는 지금와서는 특별하지 않다. 정말 사랑에 목숨걸고,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내가 네가 되고 네가 내가 되고 하는 이야기들은 어쩌면 요새는 '너무 흔하다'. 실제로 보기 흔한 건 아니지만 말이지.
물론 사랑이야기라는 것이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기는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야기를 온전히 멋지다 하면서 지켜보기에는 문화가 완전히 같지 않다는 것도 한몫하기도 한다. 지금 법과 제도에 맞춰보면 '헐 불륜 -_-' 뭐 이런 것들도 있단 말인 것이지. 게다가 이들의 이야기들은 다들 지역에서 날리는 외모를 바탕으로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거 -_-; (응?) 일등이 하는 사랑만 좋아하는... ^^;;;
뭐 그건 그렇지만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이 이야기들 내에서 종교의 수행자들이 이들을 더욱 더 지지하고 사랑을 자신의 믿음과 동일시하거나 그 이상으로 모시는 점이다. 인도의 신앙과, 수행이라는 건 정말 알다가도 또 모르겠고 또 궁금해지는 거라.
또하나는 수세기 이상 이 지역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면서 여러차례 이야기로 쓰여지고 전해내려온 것이라는 거다. 우리나라에서 수세기 이상 전해져 내려오는 사랑 이야기라는 게 ... 뭐 얼마나 있던가? 이나라 사람들은 정말 사랑이라는 걸 신성시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존경하는구나. 싶다.
10. 01.
* 본 도서는 Daum책과 TISTORY가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10. 01.
* 본 도서는 Daum책과 TISTORY가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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