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년이 넘게 쓰고 있는
디카.
중고로 산 거라 제조년월일 기준으로 치면 3년이나 되버린 카메라다. ^^;;
그당시 디카가 한참 뜨고 있던 당시
소니의 F717과 함께
한세대를 풍미했던 카메라이니만큼
지금 사양을 봐도 정말 짱짱하다.
1. CCD 1/1.8 인치 500만화소급.
지금은 별것 아니긴 하지만 당시는 500만화소대 카메라라고 하면 F717이랑 이거밖에 없었던 시절이었다. --; 그 다음 캐논의 G3 가 있었고..
2. 렌즈밝기 F1.8 - 2.6 조리개 F8.0까지.
지금까지도 렌즈밝기 1.8의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이 시리즈 C3040z,
C4040z, C5050z 밖에 없다. (아마) 캐논의 G시리즈랑
그외 요즘 나오는 고급사양의 카메라들이 대개 2.0 밝기의 렌즈를 지원...
뭐 별로 큰 차이가 아니긴 하지만 대단한 놈인거다.
3. 셔터스피드 1/1000 ~ 16초.
4. ISO 64/100/200/400 AUTO
ISO 64는 이 밝은 렌즈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기능인데
이 모드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깔끔한 느낌이 든다.
그 외 내가 좋아하는 기타 기능으로는
5. 저장매체 : CF I/II, 마이크로드라이브, Smart Media, xD
많은 매체를 지원하는거는 참 편리하기도 하다. 메모리카드 빌려쓸때 특히.
매체끼리 복사기능도 되고 말이지.. ^^
6. 일반배터리 사용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 도 있기는 한데
계속 개선되고 있는게 충전지 용량이고
언제나 급할때는 배터리 사서 쓸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나한테는 장점으로 작용하는 듯. ^^
7. 90도 회전 LCD
뭐 캐논의 전방위회전보다는 봇하겠지만 로우앵글촬영시는 도움이 되는 기능. ^^
8. 3mm 매크로
초접사가 가능한것도 장점.
요즘도 3mm 접사는 고급기종에서나 지원하는 기능이니.. ^^
뭐 아무튼 요즘은 Nikon FM이랑 두대를 같이 사용하곤 하는데
그래서 이놈의 용도는 나에게는 "똑딱이" 다.. -_-
나한테 너무 잘 맞는 똑딱이.. ㅋ
요즘 나오는 일반 디지탈카메라 스펙을 훑어봐도
이만큼 나한테 맞는 사양은 없다.
아마 나도 언젠가 DSLR로 넘어가겠지만 그때도 이 카메라는 업그레이드 안하고
계속 똑딱이로 쓰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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