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국화꽃 향기를 읽었고

아침인사도 읽었다.


눈물이 난다.

마음이 깨끗해진다.


- 그런 것들은 나중에 더 쓰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국화꽃 향기에서 미주는 암에 걸려서 죽었을까.

어째서 아침인사에서 우영이는 불이 난 집의 아이를

구하다가 죽었을까.


실례일수도 있겠지만

김하인씨는 이야기를 왜 그렇게 슬프게 만드는가..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은 이야기는

정말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가 되지 않는 것인가..

- 그러니까 그의 소설은-

가장 사랑하고 있는 그 순간에

죽음이 드리워지고,

그래서 가장 사랑하는 순간이 보존되기 때문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되는 것인가.


... 다음에 읽을 소설은 어떤 소설이라도

오래도록 둘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라면 좋겠다.



                                   - 꿈같은 말이 진실이 되는 세상.. ^-^*

Posted by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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