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의 음악은
언제나 생각나고 언제나 듣는 그런 음악은 아니다.
하지만 정말 잊히지 않고 잊혀지려고 하면 또 생각나는
그런 매력을 가진 음악.
... 이라기 보다는 내 삶의 주기라고 하는 것이 끊임없이
노영심의 음악을 찾는 때가 있어 돌고 도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본다.
그녀의 피아노는
화려함이라거나 유려함 같은 아름다움이 넘쳐나지는 않지만
내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해준다.
어떤 때는 그냥 자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또 어떤 때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음악으로 들려주기도 하고.
오늘같이 비가 쉬지않고 내리고
누가 내 방에서 조용조용 책을 읽어주면 좋겠다 싶은 날에는
딱 제격이다.
듣고 있으면 마음에 힘이 빠진다.
언제나 이랬으면 좋겠다 꼭 그려보던 시간들
이제 지나면 곧 잊혀질지 몰라
오늘만 있었으면 (오늘만 그랬으면)
소중한게 무엇인지 몰라 단 한번이기 때문에 (그래)
조금만 지나가면 알지 간직할 수 있는 기쁨
조금 더 널 기다리는 마음 어쩌면 이런게 전부일지 몰라
가슴설레는 이 기다림 (이 설레임)
이 기다림 (이 설레임) 이 기다림
조금 더 하루 더 그 날을 기다려 마치 오늘인 것처럼
하루 더 조금 더 그 날이 가까와 가슴 설레는 이 기다림
하루 더 미리 더 시작하는 기다림 어쩌면 이런게 전부일지 몰라
조금씩 채워지는 사랑
조금 더 그 날을 꿈꿔봐 마치 오늘인 것처럼
하루 더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와 우린 언제나 크리스마스 타임
Everyday is like christmas time
- "언제나 크리스마스 II" , 3각관계(노영심 이문세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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