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이 작가만이 쓸 수 있는 형식의
연애소설이랄까.

그래서
"연애소설" 이라는 제목이
참 가네시로답다고 생각했다.
(가네시로 카즈키는 "GO"의 저자이다^^)

1.
3편의 중장편 소설로 이루어져 있고
내용은 각각 따로따로이지만

인간관계는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소설에서 그림자만 비치던 사람이
다음 편에서는 주인공 급의 역할을 한다거나
하는 식의.
그걸 뭐 대놓고 얘기하는 건 아니고
은근슬쩍 드러내어
그 소설 내의 세상에서
주인공만이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그 안의 누구에게나 자기의 연애소설이 있는거라고
그야말로
살짜쿵.. 이야기 하고 있다.


2.
세편의 주인공 모두 헤어졌다.
그리고 각자 그 무게를 안아가는 모습을
너무나 이 작가스럽게 풀어내어
재미있고, 달콤삽싸름하게 읽었다.
뭔가 에쿠니 가오리하고 완전히 반대의, 그런 느낌이랄까
이 작가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대단히 동적이고. 또 별나고
그리고 자기의 길을 확실히 갈 줄 아는 그런 캐릭터들이라
사실 약간 슬플수도. 가슴시린이야기일수도 있는 그런 것들이
재미로 변해있다.


음... 그래서, 이사람의 소설내 등장인물들이
나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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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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