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마지막 여행일이었다.
그러나
전날의 여파는 좀 컸다;
다들 상태 완전 메롱이었던 것.
나 자고 나서도 아메리카무라로 나가서는 뭔 짓들을 하고 왔는지
다른방에서 자던 모 양은 암만 깨워도 쓰러져서 일어나지를 못하더라;
아무튼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해야 했기에
짐을 다 싸들고 호텔을 나서서
난바역을 헤메 돌아다니며 (삽질 정말 심하게 했었지;)
코인라커를 찾아서는
짐을 다 보관.
매일 있었던 오사카 난바지역을 한번 쓱~ 훑어내리고
이 모양들은 난바지역에 남는다고 해서
이 모양이 아닌 나머지 3명만 더 남쪽으로 살살 걸어내려가
덴덴타운으로 갔다.
뭐 딱히 엄청난 관심이라든가 그런게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던 만화책의 원판도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사버렸다. H2 전권.. OTL)
일본어 원서로 된 소설도 보고(바나나!)
그리고 또 타워레코드에 가서 일본음악도 듣고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
특히 중고책방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참 좋드라.(BOOK-OFF라고..)
오후에는 다시 다들 합류해서
오사카 남부 구번화가 "신세카이"에 있는
스파월드에 갔다.
... 스파월드라지만 이것저것 여러 종류의 탕이 있는
큰 목욕탕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ㅋ
그리고 또 하나는 수영장이 달려있다는 것.
나름대로 즐겁게 놀았다. 높은곳에서 천둥소리를 내면서 떨어지는
물벼락도 맞고, 큰 수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탈것들도 있었고. ㅋ
^^
그리고는 수면실에 들어가서 뻗었다.
아.... 이제 여행도 끝이 나는구나 하면서
피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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