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확실히
타이타닉부터
갱스 오브 뉴욕, 캐치미 이프유 캔, 뭐 그런 영화를 찍으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계속 업그레이드 되어온 것 같다.
이번 에비에이터에서
디카프리오에게 주연을 맡긴 것은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생각해.


어떻든
이 실존이라는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의 일생을 그린 영화인데
참 대단한 열정을 가졌다. 비행기에, 비행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 남자의 내면에 있는 결벽증에 강박증.
아마도 어릴때에 받은 정신적 장애인 듯 한데
그걸 극복한 영화의 마지막 20여분? 동안의 하워드 휴즈는 정말 멋진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
청문회에서 사람들에 "둘러싸여 악수를 나누며" 지나가는 그 모습까지는 말이지. 뷰티풀 마인드에서와 같은.. 그런 느낌.

- 그걸 이야기하려고 2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이 있었던 것 아닌가. -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영화의 구성 탓인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 덕인지는 몰라도
그 열정은, 충분히 전해받았다.


그런데.
도데체 영화는 왜 그런 식으로 끝난걸까.
그 끝에서 스콜세지라는,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기에.....
나의 미숙한 영화보기로는 깨달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걸까.
그런 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마지막 씬은 없는게 나았다고 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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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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