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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매트릭스 삘이 많이 난다.
주연이 키아누리브스라서 그런 것도 쪼끔은 있겠지만
촬영기법이라든지, 캐릭터의 설정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많이 닮았다.
그치만 매트릭스에서와는 달리
주제의식 같은거. 무거운 것들을 벗어버렸다.

종교적 내용이 주 소재이기는 하지만
종교적 문제의 심각성이라든지
인간의 본성이 선이니 악이니. 그런 것들이 약간 나오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것들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기독교적 내용에 엑소시즘을 적당히 버무려
스토리성을 강화했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애시당초 내가 아는 성경에는 천사니 하는 존재가 혼혈종이라는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

뭐랄까, 그래서 이 영화는
이우혁님의 퇴마록 국내편 같은 느낌이다.
뭔가 심각한 소재, 전문적인 소재를 담고 있는 것도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그냥 재미를 추구한 영화라는 거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금연문구들과
3류 개그들은 그냥 나름대로 웃겼어.
좀 깬다는 느낌은 들지만...


그런 영화다. 콘스탄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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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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