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3라디오와 대한 한의사 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학술위원회 본3, 본4가 "곧" 되는 학생들도 같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로써. ^^
00학번 중에서 예지랑 지연이는 약재담당,
상현이는 접수담당. 나머지는 예진 및 진료보조.
기타 나는 ... 사진촬영.
단순히 사진촬영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연석이형이 그런 단순한 일이 아니고
"민족의학신문사 기자" 라고 말씀해 주셨다. 두둥......
신문에 실리는 기사를 만들고 그에 맞는 사진을 찍으라는 연석이형의 말씀.
뭘 어째야 할까?
사진을 많이 찍어보기는 했지만
딱히 신문에 실리는 사진. 이라고 하니깐 또 느낌이 새롭다.
게다가. 기사를 써야 한다니.
연석이형이 민족의학신문사에서 왔다고 하고
PD나 복지관 직원과 인터뷰도 하라고 하셨다. 두둥.... -0-
일단은 봉사하는 사진들부터.
병희형의 진료하는 모습.
맥을 잡고....
이런 저런 질문들을 하신다.
한의사를 조금 하면 체계가 잡히나보다.
아직은 나는 갈팡질팡.
^^;;
오늘의 환자(?)로 선정된 환자분.
COPD로 10년 가까이 고생하신 할머니시다.
가정도 어렵고 거동도 불편해서 치료를 놓친 케이스.
한의학적인 병증은 "肺陰虛" 정도가 될라나.. 했더니
승호형이 그렇다고 하신다. 허허.. ^^;;
아무튼, 이분은 앞으로 지역한의사가 계속 진료를 해주기로 했다니까
참 잘된 것 같다.
연석이형과 앵커의 인터뷰장면.
대략
"침을 맞으면 환자도 기운이 많이 소모된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라는 질문에 대해
"침은 의사의 기운으로 병을 물리치는 방법이지만 의사와 환자의 힘을 동시에 빌리는 것이고, 병은 환자의 허한 틈을 따라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침으로 치료를 할때는 의사의 정확한 판단에 따르는 것이 좋다" 는 식의 답변이었던 것 같다. ^^
연석이형은 인터뷰도 참 잘하신다.. 고 생각했다. ^^;
이 분은 KBS 제3라디오의 강희수 PD님.
이분과 기획의도나, 한방진료에 대한 생각이나.. 등등의 인터뷰를 했다.
이런 인터뷰는 처음이었는데,
개인적인 평가로는 의외로 -_- 잘 한 것 같았다.
뭐. 대답하는 게 아니고 질문하는 거니깐. 못할 것도 없는건가. ^^
병희형은 진료를 잘하시는 것 같았다.
옆에서 들어서 배울 수 있는 것도 많고.
영곤이는 어쩐지
환자를 잘 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어느샌가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할 줄 아는 능력이랄까.
오늘 예진만 봐도 어전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오늘 진료를 마치고.
함께 찍은 단체사진.
그리고는 회ㅡ 먹으러 갔다지요. ^^
집에와서
어쩐지 기사를 쓰는 건
"기술"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육하원칙에 맞춰서
필요한 것부터 딱딱 앞에 맞춰넣고
어느 부분에서 글이 짤려도 상관없게끔 쓰는 것.
이건 재주도 아니고 능력도 아니고 그냥 기술. 이다.
조금만 하면 익숙해질 수 있는 거랄까.
취재는 즐겁지만
어쩐지 마감에 맞춰서 매일 기사를 쓰는 기자일은
재미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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