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일단 논문 1개 대략 마무리 지었다. (아자^-^)
하지만 오늘도 병원이라는거.
내일 대학원 수업준비할 일 때문에 오늘도 집에 가기는 글렀다. (;;) 정말 인턴때는 1년 후의 내 생활이 이정도로 없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 오히려 인턴때보다 QOL이 훨씬 낮다. -_-; 당직은 한달에 두번밖에 없는 주제에 맨날 병원에 있고 일하고 있다.
내일 발표할거는 무려 두달만에 돌아온 통계학..;; 첨에 한건 입문 수준이라 그냥 영어가 어렵긴 해도 대충 정리가 되어서 발표했었는데 이번에 하는건 이제 중간쯤의 내용이다 보니까 내용이 만만치가 않다. 내가 수학에서 가장 싫어하는 부분이 통계학이었는데.. ㅋ 과학이라는 놈은 현대로 올 수록 확률론적인 이야기가 많아지고 불확실해지는게 맘에 안든다. 맘에 안들어도 어쩌겠어, 그게 이 세상의 본질인거다. (어쩌다 얘기가 여기까지;;) 깔끔하고 러프하게 세상을 설명하는 뉴턴시대의 과학이 난 더 좋다. (난 그쪽도 세상의 이치라고 봐) 아무튼 통계학은 어렵다는거. 강의도 영어로다가 되어 있어서 힘들다 힘들어. 1시간 8분짜리 강의 하나 들으려면 수시간을 붙잡고 있어야 된다 -_- ㅋ
그래서, 요는 픽스턴때가 전공공부도 많이하고 환자도 더 열심히 보고 좋았다는 거다. 매일매일 새로운 것이 널려있고 궁금한 것도 많고 즐거운 일도 많은 스물일곱 겨울이었는데.. (;;) 지금은 멍하니 일하다 보면 가끔 뭐하다 시간이 지나가는지 모를 때도 있고 그냥 피곤하게 수면에 빠져들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벌써 5월 초라는거_
낼은 수업끝나고 쉬면 좋겠다.
교수님 과제연구도 시작했고 논문 하나 더 써야 하지만
일단 또 코앞에 닥친건 아니니......
근데 과연,
내일 대학원 수업 끝나면 쉴 수 있을까_
?
짤방은 한효주_
p.s.
얼마전에 한효주사진을 찬씨가 바탕화면으로 놔둬서 기억이 났는데
사람들이 나에게 애매하다 또는 특이하다고 말하곤 하는
'여자를 보는 기준 또는 첫눈에 들어오는 것' 중에 하나는,
애교살이다. 애교살이 예쁜 여자가 예쁘게 보인다는 거다.
음... 한효주 이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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