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과 같은 선수를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한단다.
더 소심한 의미로는 그 팀의 유스부터 키워져서 프로까지 올라온 선수에 주로 쓰는 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연고도, 프로팀의 유스 시스템도 제대로 된 게 없으니깐,..
아무튼 이상민과 같이 프로시절 처음부터 한팀에서 계속 함께하며
그 팀과 그 선수를 떼놓을 수 없는 관계. 그런 선수가 프랜차이즈 스타인거고
이상민이 바로 그런 선수였다. KCC 하면 이상민이 있는팀. 그런 거였다.
이상민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기팀에 애정을 가지고 뛰는
그런 선수가 얼마나 있을까.
이상민은 실력만으로 말할 수 있는 좋은 선수.... 이상의,
그러니까 저 위의 표현을 빌리면 스스로 빛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성적과 세대교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존재는 1-2년의 약간의 성적상승이랑 바꾸기에는 아깝다.
선수 개인적으로도 한 팀의 Legend로 남는다는게 얼마나 큰 의미가 되는 일인데.
그래서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KCC를 떠나게 된 이상민이
너무나 아쉽다.
삼성에서도 꼭 잘 하시길. KCC 후회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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