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백야행을 보다가
무심코 같은 분기 드라마 시청률에서 백야행을 제낀 작품이 있다는데서
눈썹이 꿈틀했다.
(백야행은 드라마가 소설만 못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드라마로서 완성도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야! 드라마 백야행도..)
그게 바로 이 "언페어"다.
시노하라 료코-여형사 역에 당당하게 크랭크 인!
연속 예고 살인 미스터리극 화요 10시 드라마 ‘언페어’
후지 TV 화요 10시 드라마 ‘언페어’(2006년 1월 10일 첫방송)가 12월 3일 크랭크인을 맞았다. 주연은 동세대 여성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가 발탁되었다.
이 드라마의 스토리는 엽기살인사건을 일으키는 범인이 범행 수법과 다음 살인사건에 대한 예고를 ‘추리소설’이라 이름 붙여 직접 집필. 경찰에게 이 원고를 살 것을 요구, 만약 수락되지 않으면 한층 더한 살인사건을 범해간다는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다. 시노하라가 맡은 나츠미 형사는 수사에 동분서주하지만 연속살인범은 점점 더 많은 요구를 해오며 결국 제 3의 살인이 만원인 파티장에서 발생하는데… 과연 범인이 노리는 것은?
//TV.co.kr
"언페어한 것은 누구인가?"그야말로 살인사건 미스터리 드라마 중에서 가장 깨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 세상에 공평한 거라곤 아무거라곤 아무것도 없다.
눈에는 눈. 복수에는 복수. 언페어에는 언페어를...
중간에 벌써 범인 윤곽이 드러나더니 범행현장에서 딱 걸렸다.
그리고 형사 총에 맞아 죽어버렸다. ㅡ.ㅡ
하지만 드라마는 계속 이어지고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는데,
과연 이 드라마는 옴니버스 드라마인 것인가?.. ^^
아니라면 도데체 범인은 누구..?
중요한 점.
절대! 절대! 드라마를 보실 분들이라면 스포일러 당하지 마시길.. ^^;;; 끝나고 리뷰사이트를 디벼보니 온갖 포털과 사이트의 인물소개에 얘가 범인 얘가 범인 하는 식으로 널려있다. -_- 여기는 없으니 안심.. (네. 진짜 없습니다. 긁어서 보지만 않으신다면... 응?^^;)
암튼
매회마다 얘가 범인? 얘가 범인인가? 하게 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는게 이 드라마의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힘이고 매력이다.
역시 드라마는 스토리가 반이야~
스타급 출연진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중간에 픽픽 죽어버리는게
참 깬다 싶다. ^^
저 캡쳐화면 중에서도 시노하라 료코, 에이타, 테라지마 스스무, 니시지마 히데토시, 이노우에 준 같은
중간 이상 가는 배우들이 줄줄이 있어서 아는 얼굴도 많이 있지만
또 중간에 사라져버리는 배우들도 상당수.. -_-;;
과연 누가 범인이란 말인가~
입이 근질근질 하지만 참아야겠구나. ㅋㅋㅋ
중반을 넘어서면서 혹시? 혹시? 하면서 언뜻 언뜻 일본식 스토리구성에서 아주 가끔 보이는 플롯이 떠오르며 "그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싶지만 (네. 바로 "
그래서 언페어한건 누군데?
이 드라마 자체가 언페어다. 우리야 보여주는대로 끌려갈 수 밖에 없으니.
결론. 스토리는 둘다 뛰어나지만
드라마적인 구성에서 계속되는 긴장감의 유지 부분에서는
백야행을 제끼고 2006년도 1분기 최고의 드라마로 인정 >.<
0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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